매일성경묵상

260729 이사야 10:20~23

양수중앙교회 26-07-29 00:12

본문 20절은 “그 날”이라는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그 날(여호와의 날)"이라는 표현은
선지자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선지자가 언제 활동했느냐,
선지자의 선포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그 날”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심판의 날
다른 하나는 회복의 날

본문에서의 그 날은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등 져
완전히 파멸되는 날에
그래도 한편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돌아오는
소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심판 메시지에
항상 “남은 자”를 언급하십니다.
심판을 끝으로 하지 않으시고
항상 “여지”를 남겨주십니다.

“여지를 남겨주시다.”

만약 하나님의 “여지”가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만약 여지를 남겨주지 않으시면
우리가 살 수 있을까요?

마음 약한 선생님이
늘 속 썩이던 학생들에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라고 하면
학생들은
이번에도 용서해주시고
기회 주셔서 고마워할 수도 있고, /
어차피 이번이 마지막이란 말이
진심이 아님을 알고
이번에도 잘 넘어갔다며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여지를
고마워할 수도 있고,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은혜로 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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