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04 사사기 2:1~10
정복이 미완성으로 끝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책망하셨습니다.
“내가 진멸하라고 한 가나안 거민을
너희가 남겨두었으니
앞으로 그들은 두고두고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되고
그들의 신들도 두고두고
너희에게 올무가 될 것이다.”
이에 백성은 소리 높여 울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정복 전쟁의 세대가 죽고
뒤를 이은 세대가 등장했는데
이들을 [10절] ‘다음 세대가’가 아닌
‘다른 세대’라고 표현합니다.
왜 다음이 아니라 다른 세대일까요?
이들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이 하신 일도 당연히 몰랐기 때문입니다.
앞 세대의 “눈물과 예배”는
겉으로 바람직해 보이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회개가 아닌 후회였고
그저 어떻게든 하나님의 뜻을 돌려보려는
형식적인 예배였습니다.
만일 진정한 회개였다면 어땠을까요?
당장 이방인들과 신들을 다 진멸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기에 그들의 후손들이
‘다음 세대’가 아니라
‘다른 세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후회와 회개는 다릅니다.
오늘은 나의 회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